웰다잉 인식조사·임종체험…서울시의회 '웰다잉 조례' 제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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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9-11-19 10:40 조회 500회 댓글 0건본문
서울=연합뉴스) 김동규 기자 = 서울시의회는 21일 27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'서울특별시 웰다잉(Well-Dying) 문화조성을 위한 조례안'이 통과됐다고 밝혔다.
김광수 시의원(더불어민주당·도봉2)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은 서울시장이 웰다잉 문화조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, 다양한 홍보·교육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담았다.
이를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한 웰다잉 문화 인식조사를 할 수 있게 보장하고, 고령자 등 시민이 스스로 삶을 정리할 수 있도록 임종준비 교육과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했다.
김 의원은 "조례를 통해 시민들이 죽음을 삶의 한 과정으로 받아들이도록 돕고, 임종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생명경시 풍조를 극복하는 교육과 홍보가 강화되길 기대한다"고 말했다.
dkkim@yna.co.kr 출처 연합뉴스 / 네이버뉴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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